08~ 총동창회체육대회

 

  

 

 

 

 

 

 

                           

                       

                      

 

 

 

 

 

 

 

 

 

 

       학교장 축사

 

  

 

 

 

      

축    사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모교~ 영주교육의 메카,  영주초등학교 교장 홍윤기입니다.

오늘,100년 전통의 긍지 영주초등학교~ 제3회 총동창회체육대회를 진

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일 번지 학교의 참 주인인 졸업생 여러분!

  잘 아시겠지만, 이제 3년 후 본교는 10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 동안 졸업생수는 2만명을 넘었고, 한때는 재학생수가 4000명이 넘는, 영주에서 가장 큰

학교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학생수가 점점 줄어 300명이 채 못 됩

니다. 가슴 아픈 일이지만, 시내 7개 학교 중 학생수가 가장 적은 학교가 되었습니다.

 

  졸업생 여러분!

 이대로 가서는 안 됩니다. 우리 영주초등학교를, 모교를 다시 살려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의 모교를 이제 영주의 명문초등학교로 만들어, 학생들이 마구 몰려오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저도 제 교직생활 마지막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만, 동문

여러분도 적극 지원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저는 작년 9월에 제 24대 교장으로 이 학교에 왔습니다.

지금 여러분의 주위를 한번 둘러보십시오. 그리고 작년 이맘때와 달라진 모습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렇습니다. 이제 영주초등학교는 더 아름답고 더 좋은 교육환경으로 변모되고

 다시 영주에 우뚝 설 것입니다. 뿐만이 아닙니다. 본교에 전국 5개뿐인 영어체험센터가

지난 5월 7일 개관식을 하였습니다.

 본 센터의 시설은 전국의 영어센터 중 최고를 자랑하는 수준이라고 자부하며, 영어권 문

화를 반영한 상황체험을 중심으로, 자격을 갖춘 훌륭한 원어민강사 5명을 비롯하여 10여

명의 직원들이 영어교육을 맡고 있습니다. 이제 영주초등 학생들은 해외 어학연수를 가

지 않고도, 비싼 영어 사교육비를 지출하지 않고도, 질 높은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입

니다.

  그리고 또하나 기쁜소식 전해드립니다.

올해 들어 영주초등학교에 전학 오는 학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습

니다. 이제 여러분의 모교 영주초등학교는, 100년 전통의 긍지와 교육의 일번지라는 위

상에 걸맞게 영주의 명문초등학교로 거듭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졸업생 여러분!

 끝으로, 지금의 영주초등학교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신, 본교 46회

졸업생이자 영주시장님이신 김주영 동문님께, 이 자리를 빌려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

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우리모두 명문 영주초등학교를 위해 힘차게, 함께 걸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2 0 0 8. 5. 11.

 

                           영  주  초  등  학  교  장     홍  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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