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단풍 그리고 이용의 잊혀진 계절

2011. 1. 1. 22:45다락방/2.스크랩자료

 

 

가을 기행과 잊혀진 계절 / 이용






가을 기행(7).....


 


 

 



 



 



 



 



 



 



 



 

 



 



 



 



  

 



 



 



 



 







 



 



 


      잊혀진 계절 / 이용 박건호 작사, 이범희 작곡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간주) 우 우 우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노래 뒷이야기 
    

     

      언제 부터인가 10월이 되면 꼭 들어야하는 노래가 되어버렸다 '詩人'보다는 '作詞家'로 유명세를 치뤄왔던 박건호씨가 자신이 어떤 여자에게 실연당한 사연을 가사로 옮겼다고 전해지고 있다 1980년 9월 비가 내리는 어느날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박건호씨 그가 소주 한병을 거의 다 비운 것은 그 동안 만났던 여자와 헤어지기로 한 것이다
      언제 부터 인가 만나면 그녀가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할 무렵 그녀를 편안하게 보내기 위해서 오늘 이후 다시는 만나지 않으리라 생각으로 일부러 더 취했다고 한다 비틀 거리는 박건호씨를 차에 태우며 그녀는 "이분 흑석동 종점에 내리게 해 주세요..." 라고 안내양에게 당부 했으나 그는 다음 정거장에서 바로 내렸다. "여긴 흑석동이 아니에요." 안내양의 제지를 뿌리치고 버스가 오던 길로 내 달렸고
      동대문에서 창신동으로 가는 중간 지점 쯤에서 우산을 쓰고 걸어가는 그녀의 뒷모습이 보이자 급하게 뛰어온 그는 숨도 고르지 않은채 그녀 앞으로 달려가서 "정아씨! 사랑해요." 그 한마디를 던지고 동대문 방향쪽 오던 길로 다시 뛰어갔고 그것이 그녀와의 마지막 작별 이었다고 한다...



       잊혀진 계절 / 연주곡




       잊혀진 계절 / 이용

    안녕하세요실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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