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1. 30. 10:04ㆍ아름다운 삶/1.초하룻글
2011년 12월
. 가는 년
하마.. 12월
어쩌리오
신묘년 가는 년
마무리 잘해 보내구
오는 년 임진년
Happy 새년~ 되시옵소서.
2011년 12월 1일 허암/ 홍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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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지 신묘년을 보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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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세월아
세월아 난 한번도 너에게
잘 가라고 말 한 적이 없다.
너 또한 나에게
잘 있으라고 한 적이 없다.
그래도 난 너와 아주 오래도록 함께 했으며
때로는 행복했었고, 때로는 슬퍼도 했었다.
나는 알고있다.
이제...
머지않아 내가, 내가 가야 한다는 걸~
너와 오래는 함께 할 수 없다는 걸~
그래서... 너가 더 밉다.
내~ 얼마만큼 더 남아 있을지는 모르지만
너~ 결코 머물러 주지 않는구나.
지 맘대로 가는 세월아, 정말 밉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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