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학년도를~ 맞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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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를~  맞으면서. ..  이제는 너희들이 대한민국이다     1960년대 어려웠던 시절의 교통수단.            1970년 옥대초등 4학년~ 미끄럼틀 앞 신발들          얘들아 이제는 너희들이 대한민국이다     얘들아, 가난했던 국민의 후손들아 ! 알고 있느냐 너희들이 먹다 남긴 우유는 너희 부모들이 그렇게 먹고 싶던 우유 였음을...  너희들에겐 너무 쉬운 우유 한잔이 너희 부모들에겐 사치 였음을...          태어날 때부터  있는        너희들과 달리 배고팠던 목숨이었다      못 입었던 젊음이었다      식민지의 후손으로 태어나      가진것은 국토 뿐인 궁핍한 국민이었다   지금 너희들이 살고있는 풍요한 이 나라는  너희 아버지 어머니들이 독일 간호사로,월남 전쟁으로 가난을 씻어낸 그런 대한민국 이다           머리채 자른 가발로 만든 대한민국이다 서독에서 탄을 캐 모은 대한민국이다  새마을 운동으로 재건한 대한민국이다 한강의 기적은 신이 준 선물이 아니다 가난속에서 태어나나면 안 될 너희들을 위해 가난을 참고 노력한, 너희 부모들의 기적이다 그런 기적 대한민국을 선물한 것이 그들이다   이제는 너희들의 몫이다 지금도 다 못준 미안함에 남은 세월 주름 깊은 너희 부모들 앞에 그리고 오늘을 추억할 너희 후손들 앞에 한 세대의 양심과 자부로 새로운 역사를 써야할 얘들아 얘들아ㅡㅡㅡㅡ 이제는 너희들이 대한민국 이다 = 따온글 편집=      인간은 누구든 그리 길지 않은 시간 동안만 이 세상에 존재한다  존재하는 그 시간 동안 우리에게 이렇게 훌륭한 대한민국을 남겨준 그 사람 그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 ....  얘들아,너희 자녀들에게도 더 멋지고 더 훌륭한 대한민국을 남겨 주지 않으련........?    2010년 3월 1일 (삼일절) ~윤기   2009년 8월 15일, 옥대초등 미끄럼틀 앞~ 39년전 그 얘들.          혹,저의 3월메시지 "꿈망울"을 보시려면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어요.  ☞ http://cafe.daum.net/od23/32vK/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