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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프라이어(Arthur Pryor, 1870-1942)
트롬본 주자이기도 한 그는 미국에서 활동했으며,
레코드 녹음과 방송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그는 300여곡을 작곡 하기도 했습니다.
휘파람과 개(The whistler and his Dog)
경쾌하게 휘파람을 불면서 산책을 즐기는 장면을 연상케하는
유쾌한, 묘사음악이지요. 오케스트라에 휘파람과 개 짖는소리가
들리는 ... 가볍지만, 재미있는 곡입니다.
 
"프라이어"가 트롬본 주자이기 때문에 그가 작곡한 곡중
"Blue Bells of Scotland"도 빼놓을 수 없는 곡입니다.
더더욱 이곡 연주자 "크리스티안 린드버그(Christian Lindberg)"는
20~21세기를 대표하는 트롬본 연주자 중 한사람으로,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은 물론,
"모차르트"의 호른 협주곡과 "사계중 겨울"을 트롬본으로
연주해내는 신기에 가까운 솜씨와 그의 신사적
카리스마는 청중을 사로 잡습니다.
시간 되시는 대로 맨 아래 "사계중 겨울" 연주를 꼭
들어 보십시오. 아이스 크림을 기름에 튀겨먹는 맛이
이런 걸 까요?
벌서 마음은 봄의 정원을 걷고 있습니다
깊은 겨울잠을 털어내고, 봄의 힘찬 태동을 따라
봄나들이 산책을 해 보실까요? -초 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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