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13. 15:16ㆍ아름다운 삶/1.초하룻글
11월
갈 꽃
보꽃피워
연보라빛 쑥부쟁이꽃.. 11월
나이가 많아질수록 ㅡ外面을 가꾸고 ㅡ內面을 다듬어야 한다
갈꽃보다 더~ 아름다운 삶을
꽃피워 보시옵소서
십일월 초하룻날 허암/홍윤기
|
.
.
우리꽃 쑥부쟁이꽃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1m까지 자라며, 뿌리줄기가 옆으로 기면서 뻗는다
잎은 어긋나는데 기부는 밋밋하나 중간 이상에는 톱니가 있다
꽃은 7~11월경 줄기끝의 두상꽃차례에,설상화는 연보라색,통상화는 노란색으로 무리져 핀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으며,식물 전체를 건조시켜 해열제나 이뇨제로 쓴다
꽃말은 '그리움' 그리고 '기다림' 등이다
쑥부쟁이의 전설
글 위에서 클릭하면 선명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갈꽃(가을꽃)들국화
11월은 가을이 끝나가는 달이다.
된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상강(霜降)은 이미 지나갔고,들판은 급속히 황량해져 가기 시작한다.
우리 농촌엔, 김장용 배추와 무우들 만이 들판을 지킨다고 할 수 있다.
이렇듯 사위가 스산해 질때, 창연히 빛을 발하는게 있으니 "들국화"이다.
그윽한 향기와 청초한 자태는 사람이 다다를 경지를 넘어 섰다고 생각된다.
옛사람들이 이르기를
"늦어 피니 군자의 덕이요, 상풍(霜風)에 아니지니, 열사의 곧음(節) 이로다"
라고 칭송한 것도 들국화 였었으리라.
그러나, 들국화는 식물도감에 아무리 찾아도 나오지 않는다.
그것은, 저홀로 꽃피우는 야생국화를 총칭하는 말로, 집에서 기르거나 개량한 국화에 대(對) 하여
산이나 들에 절로 난 국화과 꽃들ㅡ 쑥부쟁이,감국,산구절초,산국,해국등을 말하기 때문이다.
뭐라 이름하든~ 기세 등등하던 가시덩굴이나 잡초가 된서리에 기가 꺽여 폭삭 주저 앉을때
불쑥 솟아올라 꽃피우는 '들국화'는 그저 경이로울 뿐이다.
그러므로 들국화는 만추(晩秋)의 쓸쓸한 들판을 지켜가는 대표적인 갈꽃이다.
서릿발 속에서 비로서 향기를 퍼뜨리는 들국화의 모습은 "노년의 기품과 관용"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
노을빛 인생
720PHD화질로 보시면 더욱 선명합니다
우측하단 모서리에 '크게보기' 버튼이 있습니다
열한번째달 東賢의 敎訓 .
知足常足이면 終身不辱하고 知止常止면 終身無恥라
알지.발족.항상상.발족-끝날종.몸신.아닐불.욕되게할욕- 알지.머무를지.항상상.머무를지-끝날종.몸신.없을무.부끄러워할치 지족상족이면 종신불욕하고 지지상지면 종신무치라
만족함을 알아 늘 만족하다고 여기면 평생토록 욕되지 않고 그칠 줄 알아 늘 그치면 평생토록 부끄러움이 없다
|
고엽(枯葉. Autumn Leaves )-- 이브몽탕
프랑스의 시인 자크 프레베르의 시에 작곡가 조제프 코스마가 곡을 붙인 샹송.
1946년 이브 몽탕이 영화《밤의 문 Les portes de la nuit》에서 불러 인기를 끌었다.
"낙엽을 긁어모아도 북풍이 싸늘한 망각의 어둠속으로 몰아가 버리네.
추억과 회한도 저 낙엽과 같은 것"
낙엽을 빌려 덧없는 인생과 사랑을 노래하였다
Click http://blog.daum.net/yoon480817/5979941
'아름다운 삶 > 1.초하룻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눈 꽃...12 (0) | 2015.08.13 |
---|---|
♠ 지 금...10 (0) | 2015.08.13 |
♠ 지족가락...9 (0) | 2015.08.13 |
♠ 상사화...8 (0) | 2015.08.13 |
♠ 그 사람...7 (0) | 2015.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