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오라. 우리도 언젠가는 낙엽이리니 . .. !
낙 엽
이 갈 을 사 랑 하 다
이 가 을 을
이 제
떠 나 려 하 옵 니 다
갈 바 람 부 는 대 로
어 데 멀 리
떠 나 려 하 옵 니 다
2 0 0 7 년 11월 1일 ♧ 윤 기
이 가을을~ 사랑하다. ..
나무 잎새 져버린~ 숲속에 흩어져. ..
쓸쓸이 사라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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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낙엽을 보면 생각나는 시
프랑스의 시인 레미 드 구르몽(Remy de Gourmont)의 시 " 낙엽"을 올려본다.
가을이 되니 왠지 단풍과 낙엽 그리고 이별이 생각나는 것 같다.
落 葉
시몬, 나무 잎새 져버린 숲으로 가자.
낙엽은 이끼와 돌과 오솔길을 덮고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낙엽 빛깔은 정답고 모양은 쓸쓸하다.
낙엽은 버림받고 땅 위에 흩어져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해질 무렵 낙엽 모양은 쓸쓸하다.
바람에 흩어지며 낙엽은 상냥히 외친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발로 밟으면 낙엽은 영혼처럼 운다.
낙엽은 날개 소리와 여자의 옷자락 소리를 낸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가까이 오라, 우리도 언젠가는 낙엽이리니
가까이 오라, 밤이 오고 바람이 분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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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산
금 강 산 金剛山 관 광 ~
2007.10.13~2007.10.14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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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ㅡ 강원도(북한) 고성군·금강군·통천군의 경계에 있는 산.
1. 외금강
2. 내금강
3. 해금강 지역으로 나뉜다.
높이 1,638m, 동서폭 40㎞, 남북길이 약 60㎞,
넓이는 약 530㎢에 이른다.
태백산맥 북쪽에 솟아 있으며, 세계적인 명산이다.
2007년 10월 13일(토요일) 오전 8시32분 ㅡ남북출입사무소에서 금강산 출발
금강산 (주)아산현대의 구룡마을 도착
금강산! 우리의 국토가 분단된지 반세기. 내 오늘 비로소 금강산을 찾으니.......
가슴이 설레인다.
~지금 내 마음을 "그리운 금강산" 노래가사에 담아 울려본다.
그리운*금강산 (가곡) 의ㅡ가사 한상억 작시 / 최영섭 작곡
분단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가슴에 가장 와 닿는 노래를 꼽으라면
누구나 주저 없이, "그리운 금강산"을 꼽을 것이다.
가곡 "그리운 금강산"은 분단이라는 비극과 통일의 염원을 아름다운
시상으로 승화시킨 시문학과 그 시가 주는 감동으로 빚어진 악상의 결합
으로 결실을 맺었다.
거기에는, 분단의 고통과 망향의 한이 서려 있지만, 단지 슬픈 아름다
움이 아니라 민족적 서정으로 승화된 건강한 아름다움이 내재되어 있다.
누구의 주제런가 맑고 고운산 그리운 만이천봉
말은 없어도 이제야 자유 만민 옷깃 여미며
그 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 수수만년 아름다운 산
더럽힌 지 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비로봉 그 봉우리 짓밟힌 자리 흰 구름 솔바람도
무심히 가나 발 아래 산해 만리 보이지 마라
우리 다 맺힌 워한 풀릴 때까지 수수만년 아름다운 산
더럽힌 지 몇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기괴한 만물상과 묘한 총석정 풀마다 바위마다
변함 없는가 구룡폭 안개비와 명경대 물도
장안사 자고향도 예 대로인가 수수만년 아름다운 산
더럽힌 지 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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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외금강(外金剛)
비로봉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솟은 중앙 연봉들과, 해안을 따라 길게 펼쳐진 해금강 사이에
있는 명승지역 이다. 북쪽 백정봉에서 남쪽 은선대에 이르는 넓은 지역을 차지하며, 웅장한
산악미를 보여주는수정봉·오봉·옥녀봉 등의 수많은 봉우리, 구룡동·한하계 등의 이름난 계곡,
크고 작은 폭포와 담소, 울창한 숲 등이 어우러져 있다. 구룡동계곡은 세존봉의 북서쪽 골
짜기에 있는 명승지이다. 구룡폭포는높이 74m, 길이 84m, 폭 4m로 개성의 박연폭포, 설악
산 의 대승폭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폭포의 하나이다.
옥녀봉의 아름다운 연봉을 배경으로 하여 높고 넓은 벼랑에서 떨어지는 폭포수는 매우
웅장하며 차다.아래에는 9마리 용이 살았다는 깊이 13m의 구룡연, 폭포 위에는 8개의 맑고
푸른 못인 상팔담이 있다.
높이 50m의 옥류폭포, 금강산의 담소 가운데 제일 큰 옥류담, 2개의 파란 구슬을 연달아
꿰어놓은 듯한 연주담 등이 계곡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한하계곡은 물과 수목이 거의
없는 곳으로 이름처럼 차가운 안개가 절경을 이룬다. 골짜기를 따라 오르면 깎은 듯한 층암
절벽과 기암괴석들로 세상만물을 한곳에 모은 듯한 특이한 경치를 보여주는 만물상이 있다.
수정봉 지역은 온정천 중류 연안에 위치하며, 수정봉·바리봉·수정문·금강굴 등이 있다. 특히
수정문은 높이와 폭이 각각 10m, 두께가 2~3m로 자연돌문 가운데 가장 크다. 백천동 골짜
기의 십이폭포는 높이 289m이며, 12번 꺾어져 떨어지는 가장 긴 폭포이다. 유점사는 신라시
대에 창건했으며 53불(佛)이 안치되어 있다. 부근에 반야암·백련암 등이 있다. 이밖에도 이단
폭포·금강폭포·금강못 등 수많은 명소들이 있다.
외금강(外金剛)ㅡ구룡폭포 가는 길의 경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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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금강(內金剛)
동쪽으로는 외금강 지역과 접하며 서쪽으로는 금강천 유역에 이르는 서부지역을 차지한다.
수많은 폭포·담·녹음·기암절벽이 조화를 이뤄 산세가 그윽하며 수려하다
. 만폭동은 계곡미의 상징이라 할 만큼 경치가 뛰어나며, 흑룡담·벽파담·분설담 등이 있다.
백운대는 계곡미·산악미를 다같이 보여주는 명승지이며, 관음바위를 비롯해 전망대로 알려진
백운대 등이 있다.
비로봉은 일만이천봉우리와 동해의 푸른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으며, 금사다리·은사
다리로 불리는 풍경이 이채롭다.
비로봉 북서쪽에 있는 구성동 골짜기는 울창한 수림·기암괴석·폭포·담 등이 어우러져 있으며,
물이 유별나게 검푸르다는 가막소·옥류벽·구일폭포 등이 있다.
명경대는 울창한 수림, 우뚝 솟은 암벽이 유명하며, 거울처럼 매끈한 암벽이 벽담에 그림자를
드리워 신비로운 경승을 이룬다. 옥경담·수렴폭포·다보탑으로 불리는 기암 등이 있다.
내금강(內金剛)의 경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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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해금강(海金剛)
고성군 동해 기슭의 수원단에서 옥교암에 이르는 4㎞의 해안 절경을 이르는
말이다. 삼일포는 온정리에서 12㎞ 떨어진 곳에 있는 석호이다. 해금강은
삼일포에서 약 4㎞ 되는 곳에 위치하며 해돋이 광경이 훌륭하다.
특히 풍화와 침식에 의해 형성된 배바위·사공바위.동자바위·잉어바위 등
천만 가지의 기묘한 생김새를 가진 해만물상이 유명하다.
총석정은 해금강 남쪽에 위치하며, 바다 기슭에 높이 솟은 암석기둥과
기묘한 모습의 동굴들이 아름답다.
해금강(海金剛) 전경들............
삼일포에서 함께 간 회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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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영 상
금강산 구룡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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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음악~ 추억의 쏘렌자라
금강산 구룡폭포는, 높이 74m, 길이 84m, 폭 4m로 개성의 박연폭포,
설악산의 대승폭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폭포의 하나이다.
옥녀봉의 아름다운 연봉을 배경으로 하여 높고 넓은 벼랑에서 떨어지는
폭포수는 매우 웅장하며 차다.
아래에는 9마리 용이 살았다는 깊이 13m의 구룡연, 폭포 위에는 8개의
맑고푸른 못인 상팔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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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