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 ♤ - 솔 바 람...090601

2010. 1. 13. 11:35아름다운 삶/1.초하룻글

2009년 6월                                                 

 

                                                

 

 

 

 

  

 

 

 

  

 



 
 

 

 

 

 

                                                                                                                                    

                                                                                                        

 

 

 

 

 

 

 

 

 

 

             솔   바   람



 

 

 

 

 

 




                         유 월 의    솔 바 람 이 


 

                  도 라 지 꽃

 

 

 

 

 


           보 라 색   물 들 이 면

 

 

 

 

 

 

 




                   가 까 이    있 어 도


                   늘    멀 리 있 는 !


 

 

 

 

 

 

 

 



         그 런 사 람    위 한


         나 날    되 소 서 ..


 

 

 

 

 

 


                                              2009년 6월 1일  ♧~윤 기


 

 

 

 

 

 

 

 

 

                                 

 

 

 

 

 

 

 

 

 

 

 

 

 

 

 

 

pink rose 우리꽃-야생화 

                 도라지(꽃)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 널리 자란다.

            뿌리는 굵고 줄기는 곧게 자라며, 자르면 흰색 즙액이 나온다.

            높이는 40~100cm 자란다.

            꽃은 7~8월에 보라색 또는 흰색으로 위를 향하여 종 모양으로 피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뿌리는 채취하여 날것으로 먹거나 삶아 먹으며, 주요 성분은 사포닌 이다.

            한방에서는 치열, 편도염, 설사등의 치료에 사용한다.

 

             꽃말은 "영원한 사랑" 이다.

 

 

 

 

 

 

 

  pink rose   보라색에 대한 정의

 

 

 

 
1.보라색은 서로 이질된 것과의 대립이 빚어낸 절묘한 조화의 색이다.

 

이전부터 보라색은 극히 귀한 색이었던과 동시에 애매모호한 색이었다. 예컨데 보라색은 빨강과 파랑의 조합에서 얻어지는 색이다. 이 파랑은 지금에 와서는 남성을 의미하고 빨강은 여성을 의미하는 것이다. 색채학적으로 볼 때 파랑은 한색계열이고 빨강은 난색계열이다. 즉, 차가운 것과 뜨거운 것이 만나는 그 어떤 미지근함이다. 요사이 말로 남성도 아닌것이   여성도 아닌것이 그저 중성으로의 형태를 지니고 있다. 이 두가지의 색은 서로간의 계열을 가장 대표하는 색이다. 이둘을 조합하면 비로소 보라색이 나온다.                                                                             

                                                                  

2. 예전 부터 보라색은 극히 귀족적인 색이었다.

 

3. 보라색은 평범함에서 그치지 않는 강한 개성을 지닌다.

 

4. 보라색에는 몇십가지의 보라로 나눌수있다. 즉, 다양함이 혼재한다.

 

t.s 엘리엇이 읊조린_ 잔인한 4월’이 되면 어디선가 날아오는 라일락 향에 문득 발걸음을 멈추게 된다. 연보라, 혹은 연분홍의 조그만 라일락 꽃송이와 그 향기는 장미처럼 화사하진 않지만 왠지 사람을 이끄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그러나 보라색은 무난하게 좋아할 수 있는 색이 아니다. 일상 생활에서 초록색, 파랑색 같은 색들을 만나는 건 어렵지 않지만 보라색을 만나는 일이란 쉽지 않은 일이다. 사춘기에 접어든 소녀들은 종종 ‘나는 보라색을 좋아해’라고 말하고 싶어한다. 이것은 ‘나는 특별한 사람이야, 너희와는 달라’라고 말하려는 것이라고 해석해도 좋다.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 않고, 무난하게 사용될 수도 없는 색이라면 그 자체가 ‘특별함’, ‘희소성’인 것이다. 여기에 보라색의 비밀이 있다. 좋아하기도 힘들고, 쉽게 사용하게 되지도 않는 색이지만 왠지 특별하다고 여기게 되고 한 번쯤 더 주의 깊게 보게 되는 매력, 이것이 바로 보라색의 비밀이다. 어떤 사람은 보라색을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나는 보라색을 제일 좋아해’라고 말하고 또 어떤 사람은 ‘난 보라색이 아주 싫어’라고 말하면서도 보라색을 특별한 색으로 대접한다. 싫어 하는 사람이 많고, 그렇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마니아라고 불러도 될 만큼 빠져들게 만드는 색. 야누스 같은 양면성을 지닌 보라색의 얼굴이다.                        

보라색의 두 얼굴 ‘귀한 것’과 ‘아웃사이더’

 

많은 색들이 그러하듯 보라색도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모두 가지고 있다. 다른 색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보라색의 경우에는 긍정적인 이미지와 부정적인 이미지와의 간극이 매우 크다는 점이다. 가장 먼저, 보라색은 고귀함과 권력을 상징한다. 앞에서 보라색이 특별하고 희소성 있는 색이라고 했는데 보라색은 감정적으로 그런 것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매우 귀한 색이다. 보라색은 자연에서 보기가 아주 힘든 색이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에는 보라색을 얻기 위한 염료를 만드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기원전부터 유럽에서는 달팽이의 진액을 이용해서 보라색을 만들었는데 달팽이 만 마리로 겨우 손수건 한 장을 물들이는 염료가 나왔다고 하니 그 어려움을 짐작할 수 있겠는가. 어느 시대, 어떤 지역에서든 지배자는 ‘귀한 것’을 원했고 그런 연유로 왕과 종교 권력자들은 보라색 옷을 즐겨 입었다.영어로 ‘be born in the purple’ 이라고 하면 ‘왕의 신분으로 태어나다’라는 뜻이라고 하니 서구 사회에서 보라색이 갖는 의미가 저절로 느껴진다. 이렇게 해서 보라색이 고귀함과 권력을 상징하게 된 반면, 보라색은 우울함과 허영을 상징하기도 한다. 만약 자녀가 온통 보라색으로 칠한 도화지를 가지고 온다면 대부분의 부모들은 깜짝 놀라 걱정에 빠질 것이다. 노랑색이나 초록색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으면서 보라색의 경우에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은 것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 보라색을 좋아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보라색이 허영을 상징하게 된 것은 신분이 높은 사람들이 보라색을 즐겨 사용했다는 점에서 비롯됐을 것이다. 구직자가 취업 면접을 가면서 보라색 정장을 입고 간다면 면접관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기가 어렵게 된다. 이것은 보라색이 겉멋 부리기 좋아하는 허영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보라색은 동성애를 상징하기도 한다. 인터넷에서 동성애자를 위한 웹 사이트들을 둘러보면 많은 사이트들이 보라색과 무지개 색을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어떤 이들은 여성적인 빨강색과 남성적인 파랑색이 섞여 보라색이 만들어지는 사실로 이러한 현상을 설명하기도 한다.                        

                       

예술을 하려거든 보라색을 좋아해라?

 

흔히 보라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예술적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이라고 한다. 신비로운 것을 좋아하는 타입으로 직관력도 뛰어나다. 보라색은 아름다움과 예술에 관련된 영감을 주고 창의력을 자극한다. 보라색을 좋아하는 사람 중에는 사람들의 앞에 나서길 싫어하는 조용한 사람도 있고, 다른 사람과 달라 보이길 원하고 리더가 되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출처 : 인터넷 검색

 

 

 

 

 

 

 

 

                                                                             

 

 

 

 

 

 

 

 

 

 

   갑자기  비가 와서 !                        39년전 어느 봄날에...

 

                쪼그려 앉아 계시는 분...장병각 교감선생님

     괭이들고 서 있는 사람...홍윤기 선생님

      꾸부려 미장하는 사람....서석오 아저씨

 

 

 

 

 

 

 

 

 

                                                                                                                       

 

 

 

 

 

 

 

 

 

   영상편지 :: 영원한 사랑~ 도라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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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편지 :: 아름다운~ 고군산 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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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댓  글                                               
 
보라색의 고운 도라지꽃의 꽃말이 영원한 사랑이군요 ..어릴적 어느봄날에 비가와서 우리친구들이랑 선생님 모습 너무 아름다운
사진이 감동입니다 영원하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09.06.01 16:44
 
 
5월의 햇살이 가득한 날 선생님의 그리운 동창님들이랑 선유도의 여행이 보기만해도 흥겹습니다. 아름다운 우정 영원히 가지시고
보라색의 정리 뜻깊게 잘보았습니다. 09.06.01 19:14
 
 
--- 오늘도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 - 누군가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해줄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 아닐 수 없죠. - -
항상 좋은 시와 음악을 올려 주셔서 눈과 귀가 즐겁습니다. - -고맙습니다. 09.06.03 09:30
 
 
--- 메시지 잘 보았슴다. - - 모처럼 기분이 매우 좋아 졌슴다. - - 보랏빛 도라지꽃이 될께요. - - 해소 천식에도 좋은 도라지 ! - -
존 하루~~~ 09.06.03 11:01
 
 
--- 반갑습니다.- - 계절에 잘 어울리는 시 넘 감사하네요- - 잘 지내시죠? 보고도 싶구요 ! 09.06.03 11:05
 
--- 보람있고 건강하고 유익한 6월이 되세요. 09.06.03 11:07
 
 
--- 교장선생님 잘 지내시죠 ? - - 운동하고 왔더니 반가운 메시지가 있네요. - - ㅋ ㅋ - - 건강하세요. 09.06.03 11:11
 
 
--- 선생님 ! 아름다운 글 너무 감사합니다. - - 온 종일 기다렸습니다. - - 건강하세요! 09.06.03 11:14
 
 
---잘 계시지요? - - 느을 정감있는 따뜻한 글 - - 감사합니다. 09.06.03 11:17
 
--- 홍교장, 감사하이 !- - 6월에도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 . . . . . . 09.06.03 11:20
 
 
--- 늘 웃음과 - - 여유로움이 - - 함께하는 - - 하루 되세요. 09.06.03 11:23
 
 
-- 선생님 ♡ 제 가슴에 늘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계셔 주심 감사합니다. - - 도라지꽃 보라색 물들이는 예쁜 마음으로 - -
이 아침을 출발 하렵니다. - - 늘 건강하세요. 09.06.03 11:31
 
 
어릴적 시골집 뒤안에 자주가보곤했어요 비오는 날이면우산을 쓰고 꼭그곳에가보곤했어요...그곳에는 물방울 굴러 떨어지는
토란잎과 보라색 도라지꽃이 날기다렸다는 듯이 싱싱함을 뽐내고있었기때문이죠...그때부터인거같아요 보라색을 유난히좋아하게
되었어요 물론 도라지꽃도요... 09.06.12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