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14. 13:39ㆍ아름다운 삶/2.국내현장체험
병산서원 춘계향사
2014년 4월 5일~6일
만대루(晩對樓)와 병산서원(屛山書院) 현판
존덕사에서 올리는 2014년 춘계향사 모습
병산서원 입교당 앞
병산서원(屛山書院)
병산서원(屛山書院)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병산리에 있다.
서원은 본래 풍산읍에 있던 풍악서당을 모체로 하여 건립되었다.
풍악서당은 읍내 도로변에 있어 시끄러워 공부하기에 적당하지 않다는 이유로 1572년(선조 5)에 서애(西崖)
유성룡(柳成龍, 1542∼1607)에 의하여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
이 서당은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다가 1607년 재건되었다.
풍악서당이 서원으로 된 것은 1614년(광해군 6) 사당을 건립하고 유성룡의 위패를 모시면서 부터이다.
이 서원은 1863년(철종 14)에 조정으로부터 '병산서원'으로 사액을 받았으며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서원 47곳 중의 하나이다.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서애 류성룡(1542~1607년)과 그의 셋째 아들 류진을 배향한 사당인 병산서원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유교 건축물로 꼽힌다.
서원 앞쪽의 화산이 마치 병풍을 두른 듯하여 병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복례문을 지나 서원 안으로
들어서면 높은 계단 위에 자리 잡은 만대루가 보이고 류성룡과 류진의 위패를 모신 사당인 존덕사, 서원의
중심으로 학생들이 강의를 듣던 입교당과 책을 인쇄하던 장판각이 있고 제사를 준비하는 전사청과 학생들의
기숙사로 쓰였던 동재와 서재 등이 빼어난 건축미를 자랑하며 들어서 있다.
서원의 앞쪽에 위치한 만대루는 병산서원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로 대강당 역할을 하던 곳이다.
2층으로 넓게 지어진 만대루에서는 서원 앞에 펼쳐진 낙동강과 너른 백사장, 병풍과 같은 산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류성룡의 문집을 비롯한 각종 문헌 3,000여 점이 보관되어 있으며 해마다 봄, 가을에는 제향을 올리고 있다
포토영상 병산서원 춘계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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