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13. 15:15ㆍ아름다운 삶/1.초하룻글
7월
새하야니 박꽃 피는 달~ 칠월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
부디.. 完全히 얻어 ㅡ이를 즐기시옵소서
칠월 초하룻날 허암/홍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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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꽃 박 꽃 야생화는 아니지만, 우리꽃이다. 이땅에 조상 대대로 우리 민족과 함께 살아 온, 우리의 얼이 담긴 식물이기 때문이다.
박은,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풀로, 여름에 흰꽃이 잎 겨드랑이에 한개씩 피는데, 저녁부터 피었다가 아침 햇살이 나면 시든다. 우리 영주 지방에서는 박을 "고지"라고도 부른다. 열매는 삶거나 말려서 바가지를 만들고, 속은 먹을 수 있다. 꽃말은 ~ 기다림, 밤의 고독 등 이다 |
박꽃 이 나오는 동요~ '둥근달'의 노랫말
보름달 둥근달 동산 위로 떠올라 어둡던 마을이 대낮처럼 환해요 초가집 지붕에 새하얀 박꽃이 활짝들 피어서 달 구경 하지요 |
여자와 어머니
① 우측하단 모서리에 '크게보기' 버튼이 있습니다
일곱번째달 東賢의 敎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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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 지지자불여호지자 호지자불여락지자 ≪論語(논어)≫ 雍也篇(옹야편)에 있는 孔子(공자)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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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 주석에는 이렇게 풀이하고 있다. ‘ 안다는 것은 진리가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좋아한다는 것은 좋아만 했지 완전히 얻지 못한 것이다. 즐긴다는 것은 완전히 얻어서 이를 즐기는 것이다.’
[축구]라는 운동경기를 예로 든다면 축구를 알고 있는 사람은...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못하고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은... (축구동우회나 조기축구회등에서) 자신이 축구의 모든 것을 직접 즐기는 사람 보다는 못하다는 그런 뜻이라고 생각한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B라는 인물을 알고 있는 사람은...B를 좋아하는 사람 보다는 못하고 B를 좋아하는 사람은... B의 모든 것을 얻어 직접 즐기는 사람만 못하지 않을까
이와 같은 이치는 그 즐기는 대상이~ 어떤 사물이거나 종교 또는 음악,미술 문예 등 세상 만사 모든 것에 다를 바 없이 적용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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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달 노래 한번 들어 보실래요?
Clickhttp://blog.daum.net/yoon480817/5979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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